단체소개 |
학전은 1991년 3월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 개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 간의 거리를 좁히고 조화롭게 접목시키며 현재까지도 새로운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극단 학전, 학전 블루 소극장, 학전 그린 소극장, 도서출판 학전을 통하여 뮤지컬, 연극, 콘서트, 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음반/대본 발간 사업, 문예 강좌를 기획 제작하며 한국 공연 문화의 못자리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극단 학전은 1994년,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시작으로. 록뮤지컬 <모스키토>, 뮤지컬 <의형제>, 록오페라 <개똥이> 등 노랫말에 우리의 정서를 녹여 낸 뮤지컬을 선보이며 한국적 뮤지컬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지하철 1호선>은 공연 횟수를 무려 4000회를 넘기며 한국 공연계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2011년에는 ‘박물관으로 간 지하철 1호선(서울역사박물관)’을 전시하기도 하였다. 2018년에는 새롭게 변화시킨 음악과 함께 <지하철 1호선>을 다시 무대 위로 올리고, 2019년 6월 독일 그립스 극단 50주년 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04년 <우리는 친구다>를 시작으로 <고추장 떡볶이>, <슈퍼맨처럼-!>, <무적의 삼총사> 등 웰메이드 어린이 공연을 무대 위로 올리고,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아시테지 연극상 수상, 월간 한국연극 ‘공연베스트 7’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도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향후 뮤지컬 제작에 있어서, 학전은 학전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스텝진과 함께 수준 높은 어린이/청소년 뮤지컬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