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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 뉴스레터 'Mecenat Zoom In'

지난 124,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파이 클럽에서 문화예술 리더십 포럼 `네오 메디치 포럼`의 문화송년회가 열렸다.

 

2018년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네오 메디치 포럼`은 한국메세나협회가 결성한 인문 예술을 즐기고 배우는 모임이다. 강정구 GRE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계명재 HK 대표, 구안나 필룩스조명박물관 관장, 김세영 갤러리 로얄 대표, 김소민 빌모트코리아 지사장, 민관기 코스모스악기 대표 등 기업인은 물론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대표,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문화예술계 인사까지 29명이 올해 함께했다.

 

이날 네오메디치포럼은 최병서 동덕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최 교수는 올해 쓴 책 `음악으로 찍은 비엔나`에 얽힌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빈을 대표하는 음악가인 베토벤과 모차르트, 슈베르트, 말러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이어갔다.

 

최 교수는 "여행을 다닐 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책에서 배운 걸 확인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다. 적극적 자세로 나만이 볼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도 의미 있다. 내 눈에만 보이는 게 있다. 그런 걸 찾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와인이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호기심이 있는 한, 자기만의 스토리를 여행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5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듣는 호사도 누리며 와인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넘치는 송년회를 보냈다. 김란경 나우피플 대표는 "올해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았고, 좋은 공연도 많이 즐겼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송년회를 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변지애 케이아티스트 대표는 "연말이라 여러 송년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이렇게 우아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듣고, 배우는 게 있는 송년회라서 특별했다"고 전했다.



관련 자료 요청 : 경영기획팀 02-76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