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기업과 예술의 만남

단체명 모다트 대표자 성명 양길호
장르 무용 대표번호 010-9925-8002
홈페이지 SNS / BLOG https://www.youtube.com/channel/UCSC0rPEWEk7S-8Qz_Sn7T9A?view_as=subscriber
단체소개 모다트(Modart)
한국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면서 극장과 거리공간을 넘나들면서 다양한 관객과 만나는 단체이다. 우라나라 역사와 민족을 소재로 전통과 현대 음악, 연희적인 몸짓, 연극적 요소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문화예술로 접근하고 창의적인 교육예술로 확장하면서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단체가 모다트(Modern Art – Modart)이다.

1. 단체 설립 계기

연극과 한국무용을 전공한 후에 유럽현대무용단(벨기에, 독일)에서 4년간 무용수로 활동하면서 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외국에서 바라본 한국을 통해 다른 관점을 갖게 만들었다. 민족의 역사에 관한 관심을 통해 예술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역사와 민족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모다트(modern art)라는 단체를 만들게 되었다. 역사를 기반으로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몸짓을 찾아가면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만나 장르의 파괴가 아닌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해 다른 형식과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거리의 현재성과 역사성을 동시대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민족의 역사로 관통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2. 단체 활동

현대사에 관한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 첫 작업 ‘혀의 기억’을 시작으로 모다트 단체는 시작되었다.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우리의 전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은 전통무용으로 시작되어 한국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작품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한국적인 소재와 민족의 역사에 관한 관심으로 혀의 기억(1960~70년대 한국), 감정공간(열 두발 상모), 또 다른 민족, 또 다른 거리(고려인-카레이스키), 전봉준을 거리 및 공간 특성화 공연으로 만들었다. <또 다른 민족, 또 다른 거리>와 <전봉준> 작업은 민족의 역사성을 토대로 동시대적인 관점에서 작품을 구현하였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지원작은 나석주 의사 의거 터 동상이 놓인 곳에서 <또 다른 민족, 또 다른 거리> 공연하였다. 이 작품은 연해주, 중앙아시아에서 살아가는 고려인 이주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민족의 역사라는 주제 아래 구성하였다. 이후 2016년 안산 국제거리극 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안산역 광장, 지하 보도, 원곡동 입구에 이르는 이동형 공연으로 재창작 하였다.
안산 공연이 끝난 후 2016년 8월 연해주를 가서 블라디보스토크(신한촌),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그리고 고려인 최초 이주지역이라고 불리는 포시에트, 그라스키노를 방문하였다. 이 지역의 기후와 지형에서 살았을 우리 민족의 모습을 상상하고 현재 연해주에서 살아가는 고려인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제작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거리공연 제작과정 연구 -또 다른 민족, 또 다른 거리를 중심으로- > 거리공연 논문으로 완성하였다. 역사는 역사학자의 몫으로 남겨두더라도 작품 제작과 현장답사를 하면서 작품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고려인을 표현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물음표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연해주 방문을 계기로 2015, 2016년도에 올렸던 작품이 확연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 과정들을 토대로 <또 다른 민족, 또 다른 거리> 작품을 새롭게 재창작하고 해석 과정을 거칠 수 있게 되었다.


3. 단체의 예술성

사람들 앞에 서는 예술 활동은 과정 자체가 삶의 질을 높이면서 극과 인물을 통해 사회 속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접한 무용이라는 신체 언어는 한국인의 정서와 생활,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 과정을 토대로 현대인의 몸짓과 일상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예술적인 관점을 몸을 통해 표현하고 향유하고자 한다.
문화예술은 삶의 질적인 향상과 오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한다. 이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긍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한다. 예술은 자아를 형성하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누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몸의 유연성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몸이 중심이 되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점을 찾게 해준다. 몸의 행위라는 것은 때론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들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이것이 곧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렇기에 결과를 예측하면서 다양한 몸의 행위들을 유도하면서 행하는 사람의 꾸준함과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행위를 위한 생각이 행동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활력과 삶의 여유를 통해 더 나은 생각으로 근접해 나갈 수 있다. 일반 대중들과 진실한 접근을 통한 진정성을 열어주고 마음을 열고 서로 다가설 수 있는 활력의 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상의 지점이라 확신한다. 대중과 소통하고 일반 관객들이 원하는 지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의 수용과 논의를 통해서 접점을 찾아가고 있으며 그 과정을 기반으로 대중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예술세계를 구현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과 사람, 역사의 특성을 잘 고려해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예술가가 되어 관객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공연예술을 통해 기업 및 대중과 만나고자 한다.



주요 연혁
  • 2019년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1 -정정화, 이은숙, 조화벽>, <여성독립운동가 열전 2 - 시대를 이끈 10人 10色>
  • 2015년~2017 <또 다른 민족, 또 다른 거리> 연해주, 중앙아시아에 살았던 고려인 이주역사를 무용, 음악, 오브제, 공간을 활용한 작품.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서울문화재단 후원
  • 2009~20012 모다트 대표 이력 - 벨기에 Les ballet C de la B, 독일 Philip bergmann, Setaztheater 무용단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