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Notice&자료실

전체 24

24 [메세나협] 한국메세나협회, 임윤찬에 이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본선 진출자 지원 2022-08-16

한국메세나협회,  

임윤찬에 이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본선 진출자 지원

  

8월 10일(수),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금’ 전달식 개최

- ‘2022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본선 진출자 백지현, 위재원, 이수빈 지원

- 앞서 임윤찬을 포함한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본선 진출자 4인도 지원

- 수상 성과를 거둔 콩쿠르 입상자들에게는 기업의 후속 지원까지 연결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금’ 전달식 현장.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왼쪽부터) ‘2022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본선 진출자 백지현, 이수빈, 위재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는 지난 10일(수),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본선 진출자 3인(백지현, 위재원, 이수빈)에게 후원 증서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국내 체류 중인 위재원이 수혜자 대표로 참석했으며 미국 체류 중인 백지현, 이수빈은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참여했다.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사업’은 올해 한국메세나협회가 K-Art 음악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런칭한 사업으로, 5개 국제 음악 콩쿠르의 바이올린, 피아노 2개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한 국내 연주자를 지원한다. 연간 5명 내외로 선정해 콩쿠르 출전비용을 전달하며, 최종 3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기업의 후속 지원까지 연계하고 있다.

 

첫 수혜자는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본선 진출자 4인(김홍기, 박진형, 신창용, 임윤찬)이었으며 이 가운데 임윤찬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지원하는 2022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콩쿠르는 16세에서 29세의 유망주를 대상으로 4년에 한 번씩 개최돼 ‘바이올린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2010년)과 조진주(2014년)가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은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원 덕분에 콩쿠르 출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전 세계 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자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장기간 예술 인재들을 육성해온 국내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라며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요즘, 그들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업의 응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독려했다. 

 

한편,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을 위한 활동을 넘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음악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한국메세나협회 A&B팀 02-786-9655

 

 

* 2022.08.11 배포

     

23 [메세나협] 한국메세나협회-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 전시 연계 교육에 지역아동센터 초청 2022-08-05

 

한국메세나협회-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 전시 연계 교육에 지역아동센터 초청

  

8월 4일(목), 강북구 ·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 함께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 오랜 세월 ‘벽돌’을 모티브로 작업해온 설치 미술가 서혜영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 기획

- 작가의 실제 작업방식 기반, 현대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져

- 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에서 12월까지 현대미술 작가 4인의 릴레이 전시 및 교육 계속


▲ 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에서 열린 서혜영 작가의 전시연계 프로그램 현장.
작가가 직접 제작한 교육 재료로 아름다운땅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목),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강북구 ·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 명을 초청해 금고미술관(gallery SAFE)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스페이스 캔’에서 진행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가들에게 전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는 전시 관람 및 교육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The SAFE 2022’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의 금고미술관에서 열린 서혜영 작가의 개인전 'Floating Units 2022'의 연장선이다. ‘벽돌’을 모티브로 다양한 조각 · 설치 작품을 집약적으로 선보인 작가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펠트, EVA소재 등 교육 재료를 직접 제작했다. 

(*EVA : 에틸렌과 아세트산의 공중합 수지. 중포장재, 라미네이트 필름의 접착제 등에 이용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서 작가의 주요 작업방식인 ‘연결과 쌓기’를 기반으로 ‘나만의 창작 작품’을 만들었다. 100분간 진행된 교육은 정형화된 결과물이 아닌 각자 독창적인 실내 장식품 등을 만들며 현대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서혜영 작가는 “작품을 순수 조형적인 요소나 전시장에 멈춰있는 사물로만 여기지 않고 누구나 실용적으로 사용하며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는 가까운 것으로 여기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땅지역아동센터의 한 아동은 “작가님이 직접 제작한 각 조각들을 모아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보니 내가 미술 작가가 된 것만 같았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 금고미술관에서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유나얼 작가,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정진 작가, 11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조영각 작가의 작품이 차례대로 전시된다. 각 전시와 연계해 작가들이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 2022.08.05 배포

    

22 [메세나협] '2021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 발표 2022-07-05

2021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총액 1,790억 원 

(2020년 대비 +0.7%, 12억 원 증가)

  

메세나협, ‘2021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 발표

- 2020년 比 지원 규모 12억 원(+0.7%) 증가했지만 

  기업의 자체 운영 인프라에 재투자한 비용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감소했다는 평가

-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지원 규모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 인프라(+2.1%), 클래식(+14.6%) 제외한 대부분의 장르에 지원 하락세 여전

- 개별 기업 부문 KT&G 1위, 기업 출연재단 부분 삼성문화재단 1위 유지

- ESG 경영협력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메세나 활동 필요

 

 

[그림1] 2012~2021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단위 : 백만 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 등 71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원 총액은 1,790억 5천4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0.7%(12억 원) 증가했다. 지원 기업 수(493개 사), 지원 건수(1,051건) 역시 각각 10.3%,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면적으로는 지원 총액의 증가로 보이지만, 기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프라(공연장,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등) 운영 침체기를 활용해 재투자한 활동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예술계에 직접 지원된 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별 지원 금액 중 가장 높게 집계된 인프라 분야 지원 금액이 1,055억 1천9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2.1%(21억 9천1백만 원) 증가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전통적으로 지원 규모가 컸던 클래식(116억 7백만 원) 분야는 전년 대비 14.6%(14억 7천9백만 원) 증가했으나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치와 비교했을 때, 지원 규모를 회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미술·전시(-8.7%), 문화예술교육(-2.6%), 문학(-7.7%), 국악·전통예술(-28%), 연극(-8.2%), 영상·미디어(-21%), 무용(-10.2%) 분야의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 [그림2] 2020~2021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별 지원 금액(단위 : 백만 원)

 

 

개별 기업의 예술계 직접 지원 금액은 2년 연속 감소

이 가운데 미술 인프라 운영하는 기업 문화재단 활동 두드러져

 

개별 기업이 예술계에 직접 지원한 금액은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에 263억 7천8백만 원 감소한 데 이어 2021년에도 30억 7천9백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술관, 공연장 등 대규모 인프라를 주로 운영하는 기업 문화재단을 통한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42억 8천4백만 원 증가했다. 특히 미술 관련 인프라를 운영하는 문화재단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이는 전시 관람 사전 예약제 도입 등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지침에 신속하게 대비하며 대규모 집합 활동이 필수적인 공연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술 장르의 운영이 원활했던 결과로 파악된다.


개별 기업 부문 KT&G 1위

기업 출연 재단 부문 삼성문화재단 1위 유지

 

개별 기업 부문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KT&G의 지원 규모가 가장 컸다. KT&G는 서울, 춘천, 논산, 부산 등의 지역에 ‘KT&G 상상마당’을 운영하며 음악, 디자인, 인문학, 사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원예술 등 비주류 장르에 대한 지원으로 국내 문화예술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기업 출연 재단 부문에서는 2021년 ‘리움미술관’을 재개관하고, ‘호암미술관’ 운영 및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진행한 삼성문화재단이 1위를 유지했다.


 

▲ [그림3] 2021년 문화예술 지원 상위 10개 재단 및 기업

 

 

ESG 경영을 뒷받침하는 문화예술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메세나 활동 필요

 

한국메세나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술 융합을 활용한 창작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예술계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기업과 정부는 예술계가 새로운 미래형 콘텐츠를 발굴·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술은 예술 본연의 인지적 가치와 예술행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고,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문화적 소통을 통해 소득·세대·지역의 격차 없이 공동체의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최근 기업과 투자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이슈를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문화예술”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메세나 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 2022.07.05 배포

   

21 [메세나협] 한국메세나협회-인터파크, 기업 문화소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7-01

한국메세나협회 - 인터파크,

기업 문화소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문화로 인사합시다캠페인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 협력 약속

- 기업의 문화소비를 확대해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왼쪽)과 김양선 인터파크 엔터ㆍ커머스 부문장이

 기업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0(),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과 김양선 인터파크 엔터ㆍ커머스 부문장이 기업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문화로 인사합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예매권 공동 제작, 기업인 대상 ‘문화접대비 제도’ 설명회 개최 등에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문화접대비 제도’는 기업 접대비 한도가 초과됐더라도 문화접대비에 한해 접대비 한도의 20%까지 비용으로 추가 인정받을 수 있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2007년에 도입됐다. 최근 한국메세나협회가 국내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75.4%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문화접대가 위축됐다고 답했으며 13.6%만이 문화접대비 제도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와 한국메세나협회의 공동 업무 협력은 기업의 문화소비를 확대해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접대를 활용한 기업은 거래처의 관심에 맞춰 적합한 콘텐츠를 선물함으로써 ‘문화로 인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소비를 통해 예술계를 간접 지원하며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인터파크가 공동 제작한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예매권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은 “한국메세나협회는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의 문화접대 및 문화소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워라밸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며 임직원들의 조직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는 제도인만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유한 인터파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선 인터파크 엔터ㆍ커머스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한 건전한 비즈니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문화 소비 활성화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은 공연계에 활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2.07.01 배포

  

20 [메세나협]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한국메세나협회, 기업 문화접대비 최대 50% 지원 2022-06-13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한국메세나협회, 기업 문화접대비 최대 50% 지원

 

 

기업 ∙ 문화예술계의 상생을 도모하는 ‘착한’ 문화접대비 제도

한국메세나협회, 2019년부터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 위한 사업 실시

- 기업의 문화접대 및 내부 문화소비 활동에 50%, 최대 300만 원 지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해 6월 13일부터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을 시작한다.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사업은 공연 ‧ 전시 관람, 도서 ‧  음반 구입 등 기업이 지출한 문화접대비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은 지원 대상 및 영역이 이전보다 모두 확대됐다. 기존에는 중소 ‧ 중견기업, 문화예술후원인증을 획득한 기업만 참여 가능했다면 이번에는 2022년 대한민국 국내법에 의해 설립된 모든 기업이 문화접대비의 50%,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컨대 문화접대비로 700만 원을 지출할 경우 한국메세나협회에서 3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는 40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문화접대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내 문화소비까지 지원 반경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이해 관계자는 물론, 내부 직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2007년에 도입된 ‘문화접대비 제도’는 기업의 접대문화 개선 및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 접대비 한도가 초과됐더라도 문화접대비에 한해 접대비 한도의 20%까지 비용으로 추가 인정받을 수 있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거래처의 관심에 맞춰 적합한 콘텐츠를 선물함으로써 ‘문화로 인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문화예술 소비를 통해 예술계를 간접 지원하며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의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사업은 6월 13일부터 상시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2022.06.13 배포

 

19 [메세나협] 한국메세나협회, 국제음악콩쿠르 출전자에 첫 지원금 전달 2022-05-23

한국메세나협회, 국제음악콩쿠르 출전자에 첫 지원금 전달

 

 

- 520(),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금전달식 개최 

- ‘2022 반 클라이번 콩쿠르본선 진출자 김홍기, 박진형, 신창용, 임윤찬을 첫 수혜자로 선정

- 수상 성과를 거둔 콩쿠르 입상자들에게는 기업의 후속 지원까지 연결 계획

 

 

▲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방향)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진출자 4인(김홍기, 신창용, 박진형, 임윤찬)과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이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는 지난 20(),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본선 진출자 4(김홍기, 박진형, 신창용, 임윤찬)에게 후원 증서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국내 체류 중인 임윤찬이 수혜자 대표로 참석했으며 해외 체류 중인 김홍기, 박진형, 신창용은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참여했다.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사업은 올해 한국메세나협회가 K-Art 음악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런칭한 사업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5개 국제 음악 콩쿠르(바이올린, 피아노 2개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한 국내 연주자 중 연간 5명 내외를 선정해 콩쿠르 출전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3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메세나 글로벌 아티스트' 타이틀을 부여해 기업의 후속 지원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는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본선 진출자 4인을 첫 수혜자로 선정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는 대회로, 지난 2017년 제15회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선우예권이 우승한 바 있다. 올해 열린 제16회 콩쿠르에는 51개국에서  388명이 지원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30명 가운데 김홍기, 박진형, 신창용, 임윤찬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 재학 중인 김홍기 군은 이번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원을 계기로 더욱 음악에 매진하고 내면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예술가로서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은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음악인재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해 K-Art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예술인재들의 행보에 국내 기업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의 파트너십을 위한 활동을 넘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음악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한국메세나협회 A&B02-786-9655


* 2022.05.23 배포

18 [메세나협] 퓨전국악밴드 오단해 X 박정수와 함께하는 ‘메트라이프 The Gift’ 춘천공연 개최 2022-05-11

 한국메세나협회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 춘천문화재단

퓨전국악밴드 오단해 X 박정수와 함께하는

메트라이프 The Gift 춘천공연 개최

 

 

- 2019년부터 지속하고있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 6월 10일 춘천문화재단과 함께 무료 공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 

- JTBC 풍류대장 TOP 10에 빛나는 소리꾼 오단해와 주목받는 신진 국악인 박정수를 필두로 한 8인조 퓨전국악밴드 ‘날다’ 출연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6월 10일(금) 19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더 기프트)’ 일환으로 퓨전국악밴드 오단해 x 박정수의 ‘심청날다’ 공연을 개최한다.    

 

‘The Gift(더 기프트)’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와 국악밴드 ‘AUX(억스)’를 지원하여 장애인, 청년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단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오프라인 공연이 어렵게 되자 네이버TV 라이브 ·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한 온라인 공연, 음반 및 홍보 스토리북 제작 등 맞춤형 후원을 유지하며 지원의 손을 놓지 않았다. 

 

올해는 8인조 퓨전국악밴드 ‘날다’가 ‘더 기프트’ 사업의 2기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날다’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TOP 10까지 오르며 대중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긴 소리꾼 오단해와 2020 신진국악실험무대에서 창의적인 무대로 주목받은 소리꾼 박정수로 구성돼있다. 

 

소리꾼 오단해는 “현실적인 문제들로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The Gift 2기에 선정이 되어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음악 작업을 이제야 시작하게 될 수 있어 무척 감사하다”며 “The Gift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전통음악과 현대를 이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는 퓨전국악밴드 오단해 X 박정수와 함께 오는 6월 춘천을 시작으로 포항과 서울에서도 무료 공연을 펼치며, 판소리 ‘심청가’에 펑키한 디스코와 POP, 국악을 결합해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퓨전 국악극 ‘심청날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라 이번 공연은 거리두기없이 진행된다.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ccf.or.kr/)에서 가능하다. 


 

 

* 2022.05.11 배포 

 

17 [메세나협] KT&G장학재단-한국메세나협회-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 문화예술 장학사업 위한 MOU 체결 2022-04-20

KT&G장학재단-한국메세나협회-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

문화예술 장학사업 위한 MOU 체결

 

 

- KT&G장학재단, 발레 인재 집중 육성을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에 1억 원 추가 기탁

- 2016년부터 문화예술 장학금 10억 원 이상 지원

- 오는 5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레 장학생 선발 예정

-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부터 유명 예술가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기회까지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식

(좌측부터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안홍필,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이충관,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 대표 김인희)



KT&G장학재단(이사장 백복인)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대표 김인희)412 KT&G상상플래닛에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발레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은 장학금과 별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1억 원을 한국메세나협회에 추가 기탁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공개 오디션을 개최해 청소년 장학생을 신규 선발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디션은 중학생 1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의 발레 전공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된다.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장학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는 2016년부터 발레, 음악, 전통예술, 미술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10억 원을 넘어섰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장학생들의 재능 향상을 위한 심화교육 프로그램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새로 도입해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 발레리나 김주원 등 정상급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 2019-2020년도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별 지원 금액(단위: 백만 원)

 

 

KT&G장학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무용 장르 지원에 집중하기로 한 것은 타 예술 장르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국메세나협회가 매년 국내 600여 개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0년도 기준 기업들의 문화예술 지원 총액 1,779억 원 중 무용 장르 지원은 약 9 4,000만 원으로 전체 금액의 0.5% 수준에 불과하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이었던 임윤찬 학생(18)이 최근 세계적인 음악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본선 진출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예술 인재들이 K-Art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이 부족한 예술 장르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2.04.12 배포

16 [매일경제] "소외된 아이들 노래에 감동…음악이 자존감 회복시켜" 2022-04-20

 

 ◆ 2022 신년기획 이젠 선진국이다 / 기업이 예술 꽃피운다 ⑫ ◆

HK-행복나무플러스 1社1메세나


2021년 11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1 삶과나눔콘서트`에서 행복나무플러스 합창단이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행복나무플러스]  

2021년 11월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1 삶과나눔콘서트`에서

행복나무플러스 합창단이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행복나무플러스] 

 

18세가 되면 집을 떠나야 했던 소년소녀들이 있다. 지난해 7월 아동보호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그룹홈과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들은 만 18세가 되면 강제로 퇴소를 해야 했다. 이 보호종료아동의 홀로 서기를 돕기 위해 2007년 '행복나무플러스'는 창단했다. 자선연주회를 열어 보호종료아동들을 후원하는 이 비영리재단과 레이저 절삭기계 기업 HK(옛 한광)의 만남은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해 12월 HK 대표가 된 박정식 행복나무플러스 사무국장은 2007년부터 교회 성가대를 함께하는 교우들과 수원의 보육원 '꿈을키우는집'을 돕고 있었다. 퇴소하는 아동의 학비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성가대 식구들이 음반을 녹음해 700만원의 돈을 만들었고 이듬해 11월 23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까지 열어 1억2000만원을 자선모금했다. 그렇게 시작한 후원을 계기로 배우 장광이 이사장을 맡아 비영리재단이 설립됐고, 2013년에는 전문예술법인이 됐다. 정기 후원자들의 도움과 공연 수익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HK도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2012년부터 메인 스폰서로 매년 1억원 이상을 연말 자선공연에 후원하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저희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기업은 이익을 환원하고 후원받은 아이들이 잘 성장하게 돕는 게 꿈이다. 아이들이 다시 건강한 사회인이 되어서 사회에 환원하는 큰 흐름을 꿈꾼다"면서 "장광 이사장이 좋은 일을 꾸준히 해오셨는데 환갑 지나서 이렇게 뜨실 줄은 몰랐다"며 웃었다.

 

 

행복나무플러스의 조익현 예술총감독과 장광 이사장, 박정식 HK 대표(왼쪽부터). 

▲ 행복나무플러스의 조익현 예술총감독과 장광 이사장, 박정식 HK 대표(왼쪽부터).

 

최근 서울 관악구 행복나무플러스 연습실에서 만난 장 이사장은 "중요한 건 그 아이들한테 선한 영향력을 얼마나 끼칠 수 있느냐다. 14년이 지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해서 잘사는 이들도 나오니까 뿌듯하다. 음악으로 인생이 변화한 아이들이 또 다른 아이들에게 모델이 되는 선순환을 꿈꾼다"고 말했다.

행복나무플러스는 후원에만 그치지 않고 음악교육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매년 함께 공연 무대에 오르는 행복나무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해마다 오디션을 열어 단원을 뽑고, 매주 토요일 레슨을 받는다. 전국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이 오디션을 보는데 실력과 상관없이 합격을 시킨다. 음치도 있고, 일부는 경계선 지능장애도 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줌을 통해 30여 명의 학생이 음악을 배우고 있다. 수업을 이끄는 조익현 행복나무플러스 예술총감독(용인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은 "10년 넘게 하다 보니 음악 전공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성악전공자도 몇 명 나왔고, 부산소년의집 출신 더블베이스 연주자도 나왔다. 대학에 합격했을 때 장학금을 전액 지원했는데 유명한 콰르텟 연주자가 됐다. 처음에는 범죄자 같은 모습이었는데(웃음) 회복이 되고 음악을 하며 웃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좋은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음악이라는 수단을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게 목표였다. 노래를 잘하는 합창단을 만들려는 게 아니라 상처를 회복하도록 무대에 서게 해주는 목적도 있다. 아이들도 연주를 통해서 자존감이 많이 회복된다. 공연 초대를 통해 못 만난 부모를 몇 년 만에 만나는 시간이 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기업에도 메세나 활동은 축복이다. 정기 공연에 HK는 협력사와 고객사를 초대해 문화예술후원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박 대표는 "생산 장비가 중후장대하고 철을 다루는 분들이라 고객과 안 어울릴 수도 있는데 공연에 초대하면 가족들과 함께 와서 기념사진도 찍고 좋아하신다. 신입사원도 공연에 반드시 오게 하는데 자부심 고취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 11월 15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2.03.21 보도

15 [매일경제] K클래식 날개 달아줄 기업 찾아요 2022-04-20

2015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문지영에게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다. 넉넉치 않은 가정형편이었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의 '아트드림 콩쿠르'의 도움으로 스승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를 만나 일주일에 한 번씩 레슨을 받을 수 있었고 콩쿠르에서 결실을 맺었다. 2019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재홍도 '아트드림 콩쿠르' 장학생 출신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12년 당시 13세 소년이었던 피아니스트 이혁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학비와 콩쿠르 출전비 등 3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혁은 제8회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과 최우수 협주상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콩쿠르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했다. 기업의 메세나(문화예술후원) 활동이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피아니스트들이 세계적인 콩쿠르의 정상에 오르는 데 밑거름이 되고, 세계 예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 셈이다.

한국메세나협회가 'K클래식'에 날개를 달아줄 메세나 기업을 찾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의 음악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음악 인재들에게는 해외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치러야 하는 콩쿠르 출전 비용도 큰 부담이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국제음악콩쿠르 출전 지원사업'은 세계 최고 권위의 5개 국제 음악 콩쿠르(바이올린, 피아노 2개 부문) 본선에 진출한 우리나라 연주자 중 연간 최대 5명을 선정해 콩쿠르 출전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최종 3위 이내 입상할 경우 기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메세나 글로벌 아티스트' 타이틀을 부여해 수상자 특전으로 연주회를 마련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뽑힌 인재들이 콩쿠르 입상시에는 연간 500만원 이상의 활동지원금 등 후속 지원을 해줄 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는 4월 본선 진출자가 발표되는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부터 탄생할 예정이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예술인재들의 행보에 국내 기업들이 관심과 후원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2.03.17 보도